프로의 레시피 – 16- : 리얼 수박 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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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AI_KOREA 2020. 5. 18. 17:00

프로의 레시피

프로 셰프들에게 레시피의 비법을 배워보는 칼럼“프로의 레시피” 16탄.

맛은 물론이거니와 손님들에게 사랑받는 비결을 공개합니다.

로제 스파클링 와인을 넣어 만드는 어른들만의 수박 젤리

벌써부터 더워지고 있는 요즘 날씨.

금세 찾아올 여름을 대비하여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을 통째로 사용하는 수박 젤리를 함께 배워 보아요. 😊

이번에 함께 만들어 볼 젤리는 별도로 틀을 사용하지 않고 수박 껍질을 활용하여 만들어 과일 본연의 모습을 살리는 것이 특징이며 과육과 과즙을 아낌없이 사용하여 젤리액을 만들기 때문에 향이 풍부한 호화스러운 과일젤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과일로도 시도해 볼 수도 있고 만드는 법도 비교적 간단하니 레시피를 활용하여 모두들 좋아하는 과일로 나만의 젤리를 만들어 보세요! 😆

젤리액 베이스가 되는 과즙은 수박 과육을 걸러 만들기 때문에 순도 100%!

과육은 껍질 끝까지 완전히 파내지 않고 남겨두어 수박의 아삭아삭한 식감과 젤리의 탱글탱글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해줍니다.

젤리를 만들기 위한 응고제로는 젤리가 굳을 때 투명도가 높은 아가(Agar) 파우더를 사용해줍니다. 완성된 젤리는 모양이 잘 망가지지 않기 때문에 케이터링 디저트로도 추천입니다.

과육을 파낸 수박 그릇을 젤리액으로 채워 넣어줍니다. 중간중간 블루베리를 넣어주면 수박씨 느낌을 주어 더욱더 리얼하게 수박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과즙에 로제 와인을 함께 넣어 만든 어른의 젤리.

신선한 과육을 사용하여 본연의 맛과 모양을 살려 만든 젤리입니다! 😊

요리시간

180분

준비물 및 재료

만드는 법

밑 준비

- 수박은 숟가락을 사용하여 과육을 파내어 수박 그릇을 만들어 줍니다.

(이때 수박 껍질 끝까지 파내지 않고 과육을 남겨두는 것이 포인트!)

- 숟가락으로 파낸 과육은 체에 걸러 200ml의 수박즙을 준비해 둡니다.

01.

내용물을 파낸 수박을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킨 뒤, 냉동 블루 베리를 넣어줍니다.

02.

젤리 액을 만들어 줍니다. 볼에 백설탕과 아가(Agar) 파우더를 넣고 섞어줍니다.

03.

냄비에 로제 스파클링 와인을 넣고 02.를 조금씩 넣어가며 거품기로 섞어 녹여줍니다.

04.

03. 을 중불에 올려 끓어오르면 수박즙을 더해 잘 섞어줍니다. 한 번 더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젤리액의 열을 어느 정도 식혀준 뒤, 준비된 수박 그릇에 젤리액을 부어줍니다. 젤리의 표면이 굳으면 냉장고에 옮겨 두 시간 이상 보관하여 단단하게 굳혀줍니다.

05.

젤리가 굳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면 완성!

사용 도구

스푼 부분과 핸들이 일체형이기 때문에 세척이 간편하며 청결하게 사용 가능 한 'SELECT100 타원 형 계량스푼'입니다. 완만한 커브 형상의 계량스푼으로 1큰 술, 1/2 큰 술, 1작은 술, 1/2작은 술, 1ml 5개 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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