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맛집 탐방 -1- : ODE

 

도쿄 핫초보리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 ODE(오드).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오로지 카운터석만 존재한다.

 

 

 맛있는 맛집은 많습니다. 하지만 요리교실을 운영하는 사람이나 프로 셰프들이 주목하는 맛집은 드물죠. 셰프들이 주목하는 인기 맛집을 방문하여 요리와 기게의 매력을 소개하는 “도쿄 맛집 탐방”. 지금 시작합니다.

 

 

 

요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회색으로만 인테리어를 구성.

 

 

 

 도쿄, 핫초보리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미슐랭 별 1개를 획득한 마이 유스케 셰프의 “ODE(오드)”. 요리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화려한 색상을 전부 배제한 회색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요리의 완성을 눈앞에서 즐길 수 있는 카운터석만 존재합니다.

 

 요리는 런치6,000엔(*약6만원, 6 접시 코스)과 디너 13,000엔(*약 13만 원, 11 접시 코스)이 있으며 메뉴판에는 가격 및 요리명은 기재되어 있지 않고 사용된 재료만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는 어떤 요리가 나올지 손님이 상상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합니다. 멋진 비주얼로 손님의 시선을 사로잡고, 요리를 입에 넣었을 때 감탄이 절로 나오는 맛으로 승부하는 프렌치 레스토랑의 진수를 보여주는 맛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리를 만드는데 항상 유념하고 있는 부분은 계절의 느낌을 손님들에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더하여 요리를 음미할 때에는 식감도 중요하게 작용하므로 여러 식재료를 사용하여 다양한 식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요리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미각은 상상 이상으로 아주 잘 만들어진 기관으로 여러가지 맛을 미세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런 미세한 감각에 초점을 맞춰 불 조절부터 신경써서 요리하여 손님의 미각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요리

 

오드의 시그니처 요리인 소고기 타르와 생선콤피.

 

 

 위 메뉴는 코스요리에서만 나오는 시그니처 요리.

 겉에 보이는 회색 파편은 머리와 뼈째 믹서기에 갈아 만든 등 푸른 생선의 머랭을 굳힌 것. 그 아래에는 소고기 타르타르와 생선 콤피가 숨어 있습니다. 프렌치의 묘미인 식감과 식재료 색감의 조화를 회색 머랭으로 일부러 숨겨서 요리를 음미할 때 발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포인트입니다.

 

 

 

재미있는 연출이 돋보이는 드래 ○ 볼 요리

 

 

엄숙한 회색 분위기의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단방에 풀어주는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인기 만화“드래○볼”에 나오는 드래○볼을 형상화한 요리.

 

 

ODE（오드）정보

점포명	Ode（오드）
전화번호	03-6447-7480
URL	http://restaurant-ode.com/
주소	도쿄도 시부야구 히로오5-1-32 ST히로오 2F
운영시간	12:00～13:00, 18:00～21:00 (브레이크 타임 13:00~18:00) 정기휴일： 일요일
장르	프렌치

 

출처 : https://www.kaihouse.jp/restaurant-ode/

遊び心とインパクト Ode（オー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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