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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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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AI_KOREA 2020. 3. 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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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은 금속 부분과 손잡이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칼의 형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공정이 필요한지 알아봅시다 😉

 

소재의 상태에 따라 칼의 형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크게 3가지 공법이 존재합니다.

 

 

 

 

 

공법 1. 형태 만들기

 

 

칼의 형태 만들기에는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옛날부터 사용되어온 단조 방식

 

1. 단조

 

 단조는 옛날부터 칼의 형태를 만들 때 사용해온 제작 방식으로,

 빨갛게 빛이 날 때까지 강재를 가열하여 모루 위에 올려 해머로 내려쳐서 형태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대량 생산에 적합한 프레스 가공 방식

 

2. 프레스 가공

 

 공업 제품으로 대량 생산을 하기 위해서는 프레스 가공이 적합합니다.

 소재인 평평한 철강판을 칼 형태로 구멍이 뚫려 있는 금형판(다이)에 올린 뒤, 그 위에서 같은 칼 형태의 금형판(펀치)으로 찍어 눌러 강한 압력으로 형태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다품종 소량 생산, 프로토타입 제작에 유리한 레이저 가공 방식

 

3. 레이저 가공

 

 가장 최신 기술로, 레이저를 사용하여 평평한 철강판을 칼 모양으로 따주는 레이저 가공 방식이 있습니다.

 레이저 가공은 레이저 광선의 궤도를 프로그램으로 수정해 주면 간단하게 형태를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품종 소량 생산, 프로토타입 제작 등에 유리한 방식입니다.

 

 

 

 

 

공법 2. 경도 올리기

 

 

열처리 중인 칼의 모습

 

 형태를 만든 강재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과 같은 것이 경도 올리기 작업입니다. 강재를 뜨겁게 만든 후 식혀주면 강재가 단단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를 열처리기술이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탄소강은 950℃ 전후, 스테인리스강은 1050~1100℃로 가열한 다음 자연 냉각 혹은 물, 기름 등을 사용하여 식혀주어 강재의 경도를 올려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추가적으로 서브제로 처리(0℃ 이하에서 냉각하는 열처리 방법)를 하여 보다 강재의 깊은 부분까지 경도를 올려줄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생하는 칼의 휨, 파손 등을 방지해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브제로 처리까지 완료하여도 강재의 상태는 아직 연하기 때문에 이대로 제품을 만들게 되면 칼의 이가 쉽게 나가 금방 쓸모 없어지게 됩니다. 때문에 여러 번 180~ 210℃정도로 재가열하고, 실온 수준으로 재냉각해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해주면 강재에 인성이 생겨 보다 견고한 상태로 변하기 때문에 꼭 가열과 냉각을 세트로 진행해해주어야 합니다.

 

 

 

 

 

공법 3. 날 세우기

 

 

"슌 프리미어"를 연마하고 있는 전문가의 손길.

 

 날을 세워주는 작업은 크게 연삭(Grinding) 연마(Polishing) 엣지(edge) 연마 칼끝(tip) 연마의 순으로 작업을 진행합니다.

 그 중에서도 연마(Polishing)는 숫돌을 사용한 습식 연마와 소가죽을 사용한 디테일 연마를 수차례 거듭함으로써 높은 절삭력과 디테일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kai-group.com/products/special/hocho/learn/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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